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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시터팀의 첫번째 Alignment day!

2022년 10월 4일은 맘시터팀에게 정말 의미있는 날이었어요.
새로운 사무실로 첫 출근하는 날이자, 3분기부터 도입한 OKR을 회고하고 4분기 OKR을 준비하는
Alignment day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만의 사무실에서 빛나는 로고월을 갖게 되었어요.
드레스코드는 맘시터 시그니처 컬러인 주황색이었는데요
개별적으로 준비하기도 하고, 아기자기하게 팀끼리 맞추기도 하여 삼삼오오 새로운 사무실로 모였습니다.
사무실 입구에는 포토부스 맘편세컷이 설치되어 하루종일 오며가며 팀원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오늘을 추억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았어요.

Welcome to 새로운 맘편한세상

삼삼오오 모인 주황 팀조끼, 주황 베레모, 주황 머리띠, 주황 후드티, 주황 망토들
오늘의 아젠다!
새로운 사무실을 설명하는 P&C Lead 승혜님
첫번째 순서는 우리가 사무실을 옮기게 된 배경과 더불어, 사무실을 구하고 또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어요.
맘시터팀은 시터산업혁신이라는 위대한 목표를 향해 하나로 똘똘 뭉쳐 달려가는 팀이에요.
그 누구도 풀지 못하고 있는 도전적이고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 분리된 공간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한 공간에 모여서 더 자주 얼굴을 마주하며 깊이 생각을 나누고 소통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고, 어떤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그 과정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일 할 것인지 더 깊이 이해하고, 그 과정 과정에서 추억들을 담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위해 맘시터팀은 정들었던 공유오피스를 떠나 자체 사무실로 이전하게 되었어요.
맘시터팀은 더 많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맥락을 상세히 공유하기 위해 한층으로 사용하는 자체사무실로 이사하였습니다.

토크콘서트

두번째 세션은 CEO 지예님, CTO 현태님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feat. 첫사랑 이야기 빼고 다되는 무물타임)가 진행되었습니다! 재간둥이 토크황제 재희님의 정신차릴 수 없이 매끄럽고 유쾌한 사회로 진행되었어요.
재희님께서 토크콘서트 목적에 대해 현태님의 노션 페이지에서 영감을 얻은 생텍쥐페리의 말을 인용하면서 시작되었어요.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에게 나무를 가져오게 하고, 일을 지시하고, 일감을 나눠주는 일을 하지 말고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우십시오” 우리 구성원들은 분명히 어떤 나무가 가장 좋은 나무이고, 어떻게 톱질을 해야하는지, 각자만의 전문성을 뚜렷하게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건 멤버들이 제일 잘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바다가 얼마나 넓은지, 바다로 나아가려는 그 원대한 꿈이 뭔지는 리더들만이 이야기해줄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매일 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캘린더에 테트리스를 만들고 계시는 두 분을 붙잡고 “바다가 얼마나 넓은가요?” “바다에 왜 가신다고 했죠?”라고 하기도 어렵고, 오늘 이 토크쇼에서나마 짧고 굵게 우리 서비스의 내러티브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답변하는 댄스지존
CEO 지예님께는 우리 맘편한세상의 장기적인 비전에 대한 질문들이 많았어요.
지예님이 꼭 해결하고 싶었던, 그리고 해결하고자 하는 아이돌봄 시장의 문제는 무엇인지
이 문제를 풀기 위한 맘시터만의 방법은 무엇인지
맘편한세상에는 다양한 사업부가 있는데, 우리를 하나로 묶는 Objective를 어떻게 보시는지
등등 우리가 one-team으로 일하는 만큼 가장 중요한 질문과 답변들이 오고 갔어요.
CTO 현태님께는 기술로 육아문화를 혁신하는 일을 한다는 현태님 슬랙 프로필 메시지를 차용하여,
가까운 미래에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기술과제는 무엇인지
현태님이 꿈꾸시는 맘시터 서비스의 기술 로드맵 및 개발 로드맵은 무엇인지
등 이 시장을 IT 기술로 혁신한다는 것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질문, 답변이 오고갔어요.
답변하는 개그신동
그리고 지난 1년간의 맘시터팀의 변화를 어떻게 회고하는지, 맘시터팀이 지향하는 조직문화에 대한 두 분의 생각도 진솔하게 들을 수 있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토크콘서트를 통해 맘시터팀이 풀고 있는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풀고자 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사업화, 제품화 되고 있는지 등 우리팀의 내러티브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두런두런치 점심미션

맘시터팀은 한달에 한번 전사 4인 1조로 ‘두런두런치’라는 이름으로 랜덤점심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특별 두런두런치로 팀미션을 드렸습니다.
맘시터팀이 하고 있고, 맘시터팀만이 제대로 할 수 있는 “시터산업혁신”으로 6행시를 지어오는 것이었어요.
멋진 작품들이 나왔는데요, 참신한 단어선택과 문맥으로 1등상을 받은 팀은 과연 누구일까요?
과연 1등팀은 누구일까요?

Alignment 세션

점심먹고 지예님의 3분기 OKR 성과 공유 및 4분기 전사 상위 OKR 공표 세션이 진행되었어요.
떨어져가는 출산율이 의미하는 대한민국 아이돌봄시장의 척박한 현실 속에서
우리가 가진 전략은 무엇이고, 어떻게 이 시장을 혁신 시키려 하는지
3분기에 우리가 했던 성과들이 시터시장 혁신에 어떤 의미인지,
3분기의 회고를 통해 4분기에 시작할 OKR이 설정된 배경과 각 사업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관계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4분기 팀 OKR논의 워크샵

이어서 2시간동안 팀별로 모여 4분기 팀별 OKR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각 팀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소속된 상위조직의 Objective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누구에게 어떤 가치를 주고 있고,
우리가 돈을 번다는 것은 무엇을 증명하는 것인지
등을 논의하여 Objective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Key result와 Initiative 들을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결제사업팀
교육사업팀
매칭사업팀
허먼밀러파트
마케팅팀X패스파인더파트
고객경험팀
4분기 OKR이 기대되는 맘시터팀!!!

대망의 시상식

책크인상

맘편한세상의 복지제도 중에 책크인 제도 (무한도서구매 후 본인소유) 가 있어요. 지난 9월까지 가장 많이 책을 읽고 + 가장 많이 후기를 공유한 1인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그 영광은 바로 고객경험팀 영민님에게 돌아갔어요. 무려 23권의 책을 읽고 공유해주셨습니다

베스트드레서 상

투표결과 베스트드레서 상은 교육사업팀 지혜님이 받으셨습니다. 우산까지 챙겨온 센스!
부상으로는 이 사진 그대로 미니 아크릴 등신대를 만들어 드릴 예정이에요
작정한 주황인간 지혜님
모자, 시계, 안경, 팔찌, 신발까지 주황색인 아쉬운 2위 건희님

두런두런치 미션상

대망의 두런두런치 6행시 1등은 전국 시어머니에게 고하는 메시지를 담은 3조가 차지하였습니다!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철성님

보물찾기 결과발표

전날 P&C에서는 사무실 곳곳에 미션/비전/핵심가치/꽝 쪽지를 숨겨두고 하루종일 열심히 보물을 찾은 분들에게 깜짝 선물을 드렸어요
민준아 민설아 아빠 보물 찾기 1등해서 상품권 탔다!

깜짝 이벤트) 재찬님 산업기능요원 전역 축하

맘시터팀에 세번째 백엔드엔지니어로 입사했던 재찬님이 드디어 전역하게 되었어요.
엑스배너, 모자, 상장, 케이크까지 패스파인더 금쪽이(!) 재찬님을 위한 팀원분들의 깜짝 이벤트로 오늘의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병특을 마치고 드디어 재택근무가 가능하게 되었어요
대체복무 1기에 빛나는 예비역

단체사진+두런두런치피맥 파티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고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어요.
작지만 강한팀, 맘시터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원하는 분들은 사무실에 남아 치킨+피자+맥주를 나누어 먹었어요.
모두가 긴 테이블에 앉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음식을 먹는 것은 처음이라 새롭고 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맘시터팀의 첫번째 Alignment day 행사를 마쳤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새로운 사무실에서 더 자주 소통하고 더 자주 공유하며, 함께 즐겁게 이 산업을 혁신해나가겠습니다.
맘시터팀이 있는 한 맘편한세상은 반드시 옵니다.